저녁에 카드사에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타인이 나의 주민번호로 본인인증을 시도하면 안내해준다는 것인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국 본인인증 할 때마다 문자와 이메일로 안내해주는 서비스이다. 텔레마켓터의 응대 스크립트가 심리전에 능하다는 것은 일단 인정! 아무튼 그 요금이 한 달에 650원, 1년에 7,800원이다. 개인의 신용정보를 확인하는 비용이 건당 40원 내외라 치면 월 16회 이하면 카드사는 이득인데....., 월 16회라는 수치를 어떻게 추산했을까?
이 달까지 무료로 제공한다니까 일단 보름있다가 까먹지 말고, 취소해야겠다.
이 달까지 무료로 제공한다니까 일단 보름있다가 까먹지 말고, 취소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