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학생들이 던지는 질문에 난감한 상황이 한두번이 아니다.

1. "은/는데"와 "아서/어서"의 차이점이 뭐에요?
2. "보고 싶다"에서 싶다가 동사에요? 형용사에요?
3. "머니까"에서 'ㄹ'은 왜 없어요?

작년에 형태소 분석기를 만들며 국어 공부를 했었던게 참으로 유용하긴한데,
문제는 "우"불규칙, "ㄹ"탈락 이런걸 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기가 참 힘들다는거...
그러나 한국에서 1년정도 생활한 친구들은 한국말을 유창하게 할 수 있다는거~~

백날 한국에서 영어문법공부를 해도 헷갈리고 감이 안오는게 이해가 된다.

그래도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내가 아시아권에서는 아주 인기가 좋다는거..ㅋㅋㅋ


ps.
나의 지도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모두모두 시험 잘 보세요~
그리고 나의 일본어/중국어 회화 시험 도와주는거 잊지 말고!!
Posted by 백구씨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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