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내주셔서 감사히 읽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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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블로그를 통해 나의 주장을 펴고, 내 얘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
때로는 이슈의 정곡을 찌르는 냉철한 눈으로 비판하는 글을 쓸 수도 있고, 때로는 기쁘거나 슬픈 하루를 담을 수도 있다.
블로그란 나의 공간이란 개념에서 시작하여 가치있는 컨텐츠로 거듭나 상업적으로 또는 권위에 의한 알력행사를 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이 책은 어느 소재에 대해 많은 열정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1. 솔직해져야한다.
2. 누구나 말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3. 정기적인 업데이트
4. 검색엔진최적화작업(SEO)보다는 퀄리티 있는 글을 올리기 위해 노력한다.
5. 뉴스를 전달하기 보다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는...
...

블로그로 유명해진 분들은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블로그가 개인공간을 넘어 커뮤니티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업화하신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다.
어쨋든 블로그가 성장함에 따라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SEO)을 조금씩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았다.
그런 일보다는 포스팅하는 글의 소재에 대해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RSS 피드를 읽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한다.
또한 일명 블로그 히어로즈에는 편집자 출신이 많았으며, 글쓰는 재주가 있는 분들이 많았다.
글쓰는 재주가 없다면 글쓰는 연습을 하라고 "데이브테일러"는 충고하기도 한다.

사실 난 블로그 컨텐츠에 힘을 실어주고, 개인영역을 넘어 비지니스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은 검색엔진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궁금했던 점은 아무래도 히어로들이 지금처럼 많은 독자를 얻기까지의 과정이다. 책에는 '처음 방문한 몇 사람의 입소문을 통해 퍼졌다'는 교과서적인 대답을 하고 있다.

"열정의 힘으로 이루어낸 결과물=블로그" 라는 등식은 어디든 적용되는 진부한 진리다.
"업계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 통찰력을 공유하려 한다면 독자와 팬이 소문을 내준다."

좋은 글이기에 링크를 공유하고 자기 주장을 펼치다 보니 사람들이 링크를 걸고...
과연 그럴까????

개인의 컨텐츠가 규모의 경제로 들어서는 그 과정에 검색엔진의 힘이 있다.
만약 야후나 구글이 없었다면 블로그 히어로즈의 블로그들은 한낱 개인홈페이지에 불과할 것이다.
블로그는 그들의 관심사에 집중해서 생각을 정리한 "로그"일 뿐, 오늘날처럼 저널리즘을 실현할 수 있는 컨텐츠는 되지 못했을 것이다.

구글의 페이지랭크 검색방식은  특정 키워드 검색에 있어 블로그 컨텐츠를 검색결과 상위에 노출시키는데 적합한 검색방식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은 구글에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하지 않았지만 검색엔진의 검색결과를 통해 사람들은 해당 블로그의 컨텐츠를 볼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컨텐츠 신뢰도의 높은 평가가 수반되어야하는데, 블로그라는 영역이 유의어 검색 등에 있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최근에는 태그가 등장하여 블로그 컨텐츠는 더욱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

신뢰도가 높은 컨텐츠라면 네이버에서 특정 카테고리와 지식인 키워드에 블로그 컨텐츠를 링크시킬 것이다.
여기저기 메타검색엔진도 비슷한 키워드로 링크가 걸리고, 웹2.0 사이트들에는 rss피드를 통해 독자를 얻을 수 도 있다. 한 사이트에 비슷한 소재의 컨텐츠들이 많이 있고 검색엔진을 통해 노출이 많이 되면 유명해질 수 밖에 없다.

결국 이런 히어로즈들을 탄생시킨 것은 검색엔진의 성능향상이 아닐까?

ps. 만약 검색엔진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개인화, 세그먼테이션, 폴크노소미.... SNS안에 이런 개념을 담을 생각도 못하고 있겠지!!
2014년 살아남을 미디어는 "구글"과 "아마존", 2개 라고 한다. 구글 화이팅!!
이제부터 난 메이플을 위하여!!!

Posted by 백구씨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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