將進酒

백구씨의 오늘! 2007. 10. 9. 02:27






그대는 보지 못하는가
황하의 물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흘러서 바다로 가서는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것을

그대는 보지 못하는가
높다란 마루에서 거울을 보고 백발을 슬퍼하는 것을
아침에 푸른 실 같던 머리가 저녁에 눈처럼 된 것을.





ps. 아직도 마음으로 볼 수 없음이 참으로 서글프다.
게으른 인생아.....




Posted by 백구씨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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