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를 나온지 어느새 일주일..

적응이 될랑 말랑 한다..냐하하~

그러나 짤리뻔했다가 줄을 잘 서서 짤리지 않은 나의 앞머리~..

짧은 머리를 가진 동기녀석들보다 보다 빨리 사회인으로 변신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나는 갖구 있는 것이다... 음하하하

몇 년이나 생활했던 신림동 생활, 겨우 한 달동안 생활했지만 그동안의 내 생활패턴을 완전히 잊게 만들었던 훈련소 생활....

직접 몸으로 뛰며, 철책을 지키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모든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참으며 생활해야하는 군생활. 그런 생활을 2년이나 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것이다...

앞으로 군인을 보고 "에잇~ 군바리 재수엄따~" 라고 속으로 생각하지 말아줘야지~

오늘은 시골집에 다녀왔다. 부모님은 막내아들이 걱정 되셨나보다.

물론 그런 걱정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난 잘 다녀왔고....

이제 컴퓨터 이 녀석도 적응되고, 디카, 인란, 그리고 보려고 쌓아두었던 내 만화책들..ㅋㅋ

생각해보니 지난 일주일 동안 난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인가?
아파치 소스만 죽어라 분석했는데, 금욜날 드디어 php후킹까지 해보는데 성공했다.

아파치 1.3 구조적으로 컨텐트 컨트롤 하는데 문제가 많다..~ 어쨋든..이번주까지 이 일도 어느정도 마무리 지어야지 욕을 안먹을듯...큭..ㅠ0ㅠ 그리고 아파치 소스 설명 강좌나 하나 만들어야겠다.

근데 장난 아니넹..설명하는 글 올리는거..~ 대략 몇 자 쓰다 난감 -_-a
Posted by 백구씨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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