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텔레비를 봤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맥가이버다.
사막에서 어떤 감옥에 갖힌 맥가이버가
'이거참 큰일이군...' 이라고 한뒤,
화면이 시커멓게 변하면서 이상한 글씨가 떴다.
난 이상한글씨를 일단 공책에 적어두었다.
To be continue... 라는 글씨였다.
궁금해서 오늘 학교가서 선생님께 물어보았다.
케이 : 선생님. 이상한 글씨가 있어서 적어왔어요.
선생님 : 응? 뭔데 케이야?
난 재빨리 To 를 가리켰다.
케이 : 이게 모에요?
선생님 : 영어구나. 투 라고 읽는건데, 그건 ~에 또는 ~에게 뭐 그런뜻이 있지
케이 : 아... 그럼 이건요?
난 continue를 가리켰다
선생님 : 컨티뉴 라는건데 이건 음... 다음번 이라는 뜻이지
마지막으로 be를 가리켰다
선생님 : 이건 동사 란다.
그때 종이울리며 수업시간이 되었다.
수업시간동안 계속 궁금했다.
~에 / 다음번 / 동사.....
뭔가 암호같았다.
순간 난 내가 맥가이버가 된느낌이 들었다.
이 암호를 내가 풀고말리라...
집에가서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케이 : 할아버지. 동사가 모에요?
할아버지 : 얼 동 / 죽을사 = 얼어 죽다 라는 뜻이지.
아... 이제 암호는 해독했다.
다음번에 얼어죽다.
헉... 맥가이버가.. 다음편에 얼어죽다니...
분명히 사막이었는데... 뭔가 이상하지만,
내일 친구들에게 알려줘야겠다.
일기 끝.
==========================================================
-_-; 제 기억으론... 저걸 가르쳐줬더니....
제가 다니던 국민학교(요즘은 초등학교죠?)에선 엄청난 파문이 일었었죠;;
다음주에 맥가이버가 사막에서 땀뻘뻘흘리면서 탈출하는 내용이 나오자..
전... 태어나 처음으로 왕따라는걸 당해봤습니다-_-;
일주일동안... 시골에서... 전교생에게 왕따를-_-;
- 케이'어릴때나 지금이나 바보짓을 해댔더군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맥가이버다.
사막에서 어떤 감옥에 갖힌 맥가이버가
'이거참 큰일이군...' 이라고 한뒤,
화면이 시커멓게 변하면서 이상한 글씨가 떴다.
난 이상한글씨를 일단 공책에 적어두었다.
To be continue... 라는 글씨였다.
궁금해서 오늘 학교가서 선생님께 물어보았다.
케이 : 선생님. 이상한 글씨가 있어서 적어왔어요.
선생님 : 응? 뭔데 케이야?
난 재빨리 To 를 가리켰다.
케이 : 이게 모에요?
선생님 : 영어구나. 투 라고 읽는건데, 그건 ~에 또는 ~에게 뭐 그런뜻이 있지
케이 : 아... 그럼 이건요?
난 continue를 가리켰다
선생님 : 컨티뉴 라는건데 이건 음... 다음번 이라는 뜻이지
마지막으로 be를 가리켰다
선생님 : 이건 동사 란다.
그때 종이울리며 수업시간이 되었다.
수업시간동안 계속 궁금했다.
~에 / 다음번 / 동사.....
뭔가 암호같았다.
순간 난 내가 맥가이버가 된느낌이 들었다.
이 암호를 내가 풀고말리라...
집에가서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케이 : 할아버지. 동사가 모에요?
할아버지 : 얼 동 / 죽을사 = 얼어 죽다 라는 뜻이지.
아... 이제 암호는 해독했다.
다음번에 얼어죽다.
헉... 맥가이버가.. 다음편에 얼어죽다니...
분명히 사막이었는데... 뭔가 이상하지만,
내일 친구들에게 알려줘야겠다.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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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제 기억으론... 저걸 가르쳐줬더니....
제가 다니던 국민학교(요즘은 초등학교죠?)에선 엄청난 파문이 일었었죠;;
다음주에 맥가이버가 사막에서 땀뻘뻘흘리면서 탈출하는 내용이 나오자..
전... 태어나 처음으로 왕따라는걸 당해봤습니다-_-;
일주일동안... 시골에서... 전교생에게 왕따를-_-;
- 케이'어릴때나 지금이나 바보짓을 해댔더군요;;'